저는 베트남에서 6년을 살았습니다. 제가 이 땅에 발을 디딘 첫날부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베트남 사람들의 친절과 환대였습니다.
저는 이곳에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풍부한 문화, 깊은 역사, 절묘한 요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운 사람들.
하지만 나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이 인식하고 사는 방식의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 가족과 지역 사회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집단적 가치가 더 높이 평가된다는 걸 분명히 느낍니다. 가족, 집, 주변 사람들이 항상 먼저입니다.
지난주에 저는 다크락의 고아들을 지원하는 여행에 참여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많은 깊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개인은 사회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진정으로 건강하게 형성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공동의 행복을 우선시하며 조화롭게 사는 방식이 매우 인간적이고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모시 루셀린(프랑스) 씨와 그의 베트남인 아내. (사진: NVCC) |
제가 여기 사는 동안 항상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날이 하나 있는데, 바로 4월 30일입니다. 서양의 서적을 통해 베트남 전쟁에 대해 알게 된 사람으로서, 이곳에서 살면서야 베트남 사람들의 깊은 감정과 강렬한 활력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저에게 4월 30일은 베트남의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이자 국가 통일의 날일 뿐만 아니라, 자유에 대한 열망, 치유와 발전, 미래를 향한 여정을 상징하는 강력한 날이기도 합니다. 제가 감동받은 점은 베트남 사람들이 증오 속에 살지 않고, 자부심과 감사함을 가지고 과거를 함께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전 세계가 배워야 할 평화와 단결의 메시지입니다.
출처: https://thoidai.com.vn/nguoi-viet-tuong-nho-qua-khu-bang-niem-tu-hao-va-long-biet-on-2131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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