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쿠바 국영 텔레비전도 베트남과 동시에 이 영화를 방영할 예정이며, 이는 두 나라 간 텔레비전 분야에서 드물고 역사적인 협업을 의미합니다.
다큐멘터리 "행복의 씨앗"은 베트남이 CT16 쌀을 포함한 특수 쌀 품종을 쿠바로 옮기는 여정을 재현합니다. 쿠바는 베트남과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항상 나란히 서 있었던 형제 국가입니다.
이는 쿠바 땅에서 두 나라 국민이 직접 재배하는 베트남 쌀 품종을 통해, 현재 어려운 시기에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쿠바와 함께한다는 당과 국가 지도자의 중요한 지시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쌀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베트남을 단순히 세계 최대의 쌀 수출국 중 하나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국제적인 친구들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건설하려는 자비심이 풍부한 국가로 묘사합니다.
쿠바 정보사회통신연구소 호르헤 레가뇨아 알론소 부소장에 따르면, 쿠바 국영 텔레비전에서 VTV 특별 다큐멘터리를 동시 방영한 것은 단순한 소통 활동이 아니라 양국 간 충실하고 순수한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베트남 국민의 위대한 기념일을 맞아 선사하는 귀중한 정신적 선물입니다.

직접적이고 감성적인 영화적 스토리텔링 스타일과 이미지, 음악, 소재에 대한 세심한 투자를 통해 "행복의 씨앗"은 관객에게 감성적이고 인간적이며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쿠바의 붉은 토양에서 베트남 벼 품종 CT16이 싹을 틔우고 잘 자라는 여정을 관객에게 선사합니다.
이는 농업 활동일 뿐만 아니라, 희귀한 우정의 살아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은 전쟁 중에 쿠바의 나눔을 받았고, 오늘날에는 쌀알 자체가 쿠바 국민에게 신앙, 번영, 행복을 가져다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VTV 스페셜 "행복의 씨앗"의 감독인 응우옌 득 데는 이 영화가 해설 없이 이미지, 소리, 그리고 감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쌀알 하나하나, 농부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 하나하나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제작진은 쿠바 피나르 델 리오 지역에서 오랜 여정을 거치며 진정성 있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포착했습니다. 쿠바 농부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베트남 씨앗을 밭에 뿌리는 모습, 베트남과 쿠바 사람들이 함께 밭에서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모습, 정전, 물 부족, 모기 떼, 폭염 등 힘겨운 삶의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과 농부들은 여전히 함께 힘을 모아 버텨냅니다.

특히 이 영화는 베트남 전문가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이들은 쿠바 사람들이 종종 "베트남 하우스"라고 부르는 들판 한가운데 있는 집에 머물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을 감수하고, 전기와 물이 부족하고 생활 조건도 열악한 곳에서 매일 쿠바 농부들과 함께 베트남 쌀 한 톨을 심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그들에게 가장 큰 기쁨은 벼꽃이 피고 들판이 희망으로 푸르게 물들 때 쿠바 친구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남을 행복하게 해 주고 돕는 법을 알면 행복은 두 배가 될 것이다"라는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메시지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호치민시 베트남 텔레비전 센터의 투 르엉 이사, 베트남 텔레비전, VTV 스페셜 "행복의 씨앗" 대표단장은 다음과 같이 단언했습니다. 80년 전 우리 민족이 쟁취한 독립-자유-행복의 가치가 여전히 육성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9월 2일 국경일을 맞아 이 VTV 스페셜을 방송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출처: https://nhandan.vn/phim-tai-lieu-hat-giong-hanh-phuc-duoc-phat-song-song-tren-truyen-hinh-viet-nam-va-cuba-post9025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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