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구름바다를 본 건 2017년이었어요. 그전에는 산 위로 구름이 흘러가는 사진이 진짜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편집이나 보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저는 사랑하는 S자 모양의 땅을 여행하며 전국 곳곳에 떠다니는 운해를 구경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판시판처럼 만족스러운 일몰을 보기 위해 수십 번이나 갔던 곳이 있습니다. 다랏 같은 곳은 제가 갈 때마다 코트가 다르게 입혀져 있거든요. 물론 랑손, 까오방, 목쩌우 같은 곳은 5~6번이나 갔지만 여전히 구름을 찾을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구름 속의 베트남"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 시리즈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진행해 온 것이고, 물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 사진들이 여러분께 베트남의 웅장한 아름다움에 대한 작은 영감과 사랑을 주기를 바랍니다.



















저자: Bui Xuan V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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