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아직 중국의 일대일로(BRI) 사업 참여를 중단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9월 10일 G20 정상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 Agenzia Nova) |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는 오늘 9월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BRI 참여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조르지아 멜로니 여사는 BRI에서 철수하더라도 "양자 관계에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로마와 베이징의 관계는 BRI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이 대통령은 덧붙였다.
앞서 이탈리아 언론은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가 9월 9일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회동해 일대일로(BRI)에서 탈퇴하겠다는 로마의 계획을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 회동을 "문의 깊고 건설적인" 회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G7 국가 중 유일하게 BRI에 가입했습니다. BRI는 중국과 서방을 연결하는 고대 실크로드를 모델로 한 글로벌 무역 및 인프라 계획입니다.
부츠 모양의 나라는 내년에 G7 의장국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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