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포함한 많은 중동 국가들은 4월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전례 없이 공격한 이후 민간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4월 14일 오전, 중동 여러 국가들이 이란과 이스라엘 영공을 피하기 위해 항로를 변경하거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사진: FLIGHT RADAR 24) |
이라크는 이웃 국가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례 없는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가하자 모든 항공 교통을 중단한 후 4월 14일에 영공을 다시 개방했습니다.
같은 날, 이라크의 이웃 국가인 요르단과 이스라엘, 레바논도 영공을 재개했습니다.
비슷한 조치로 이라크 민간 항공 당국은 "영공 재개방"과 전국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재개를 발표하며, 더 이상 "민간 항공기에 대한 보안 위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레바논 교통부 장관 알리 하미는 "4월 14일 오전 7시(그리니치 표준시 오전 4시)부터 항공편을 재개했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베이루트 국제공항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현지 시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영공을 재개했으며, 텔아비브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일정이 지연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여행객들은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항공편 시간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엘알 항공사는 운항을 재개했으며 가능한 한 빨리 항공편 일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항공사는 오늘 유럽, 두바이, 러시아행 항공편 15편을 취소했으며, 태국 방콕과 푸켓에서 출발한 많은 항공편은 이스라엘 영공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해야 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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