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인 안드레이 켈린은 영국이 두 나라 간의 군사적 갈등 가능성을 고려하기보다는 대립을 피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켈린. (출처: 로이터) |
제2차 세계대전 레닌그라드 포위전 종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켈린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긴장된 정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라는 요구를 갑자기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어떠한 이유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젊은 정치인들이 역사의 교훈을 알고, 공부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건 매우 중요해요. 대부분의 영국 국민은 소련과 그 동맹국들이 나치 독일에 대한 우리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아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사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우리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은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 나이젤 케이시로부터 신임장을 받으면서, 그 어려운 시기에 이루어진 상호 작용이 새로운 세계적 관계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오늘날 러시아와의 잠재적인 전쟁에 대해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대립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평등, 상호 존중, 안보 이익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 관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TASS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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