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후, 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하여 태국 인근 지방에서도 강한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사전 정보에 따르면, 이 두 나라에서 많은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인명 피해도 집계됐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베트남 외교부는 미얀마와 태국의 대표 기관에 핫라인을 설치하고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 국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신속히 지시했습니다.
오후 6시 현재 (현지 시간) 같은 날 베트남 국민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대표 기관들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 대피 계획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진학자들에 따르면, 미얀마 중부 지역은 사가잉 단층대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동남아시아에서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2020년 이래로 이 지역에서는 리히터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20회 이상 기록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진앙지 근처 지역에서는 향후 24~48시간 동안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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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나라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공동체(미얀마에 약 5,000명, 태국에 약 120,000명으로 추산)를 위해 외교부는 손상된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현지 당국의 경고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합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국민은 전화번호 +95 966088 899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을 통해 미얀마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 즉시 연락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66898966653 으로 전화하거나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베트남 외교부 산하 시민보호 핫라인 (+84.981.84.84.84) 에서도 24시간 연중무휴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2023년 발생한 지진(리히터 규모 6.8) 이후 미얀마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더 많이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kinhtedothi.vn/viet-nam-san-sang-bao-ho-cong-dan-bi-anh-huong-boi-dong-dat-o-myanma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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