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외무장관은 11월 25일 한국의 항구 도시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회동하여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본 외무대신 가미카와 요코와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11월 25일 한국 부산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교도통신) |
일본 외무대신 요코 가미카와와 중국 외교부장 왕이의 회동은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양국 정상 간 정상회담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당시에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폐기물을 태평양으로 방출하는 문제를 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폐기물 문제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협의를 유지하고 공동의 전략적 이익에 기반한 "윈-윈"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번 주 초 베이징에서 가미카와 외무장관과 회동하여 방류에 대한 독립적인 감시를 촉구했습니다.
11월 25일 두 외교장관 회담은 11월 26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의 3국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2019년 이후 첫 번째 3국 외교장관 회담(한·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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