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아르헨티나 뉴스 포털인 토도스 노티시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르메니아 외무장관 아라라트 미르조얀은 러시아와의 관계에는 숨길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외무장관 아라라트 미르조얀. (출처: TASS) |
타스 통신은 미르조얀 총리가 "우리는 양자 경제 및 무역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고 안보 분야에서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더 이상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문제는 감출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 간 외교 관계가 단절될 위험에 대한 질문에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은 자국은 "예레반과 모스크바의 영토 보전에 대한 공약이 문서로 작성되어" 양측이 이를 이행할 것이라는 공정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4월 5일에 열리는 아르메니아-EU-미국 3자 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미르조얀 장관은 예레반이 이들 두 파트너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EU를 훌륭한 파트너로 생각합니다. EU는 민간 대표단을 파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국경 상황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EU의 참여는 이 지역과 아르메니아의 평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라고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예레반은 현재 EU와 워싱턴과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전환 정책"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단지 "이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서방의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민주적 길과 제도를 따라 아르메니아의 안보와 발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은 아르메니아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할 계획이 없으며 이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NATO와 협력해 왔으며, 코소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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