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 (사진: IRNA/VNA)
RIA Novosti는 3월 7일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가 미국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는 워싱턴의 행동과 절차에 따라 이 과정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하로바 여사는 모스크바가 (워싱턴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현실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양국 관계 회복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질문에 자하로바 씨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상황은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접촉이 있고, 그 접촉은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워싱턴) 관계를 재건해야 할 필요성은 분명합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상대방의 구체적인 행동과 단계를 따라갈 것입니다."
이에 앞서 3월 6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담당하는 미국 특사인 키스 켈로그는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갈등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고립과 상호 작용의 부재는 더 이상 실행 가능하거나 지속 가능한 전략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모스크바와 워싱턴의 관계를 재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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