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6월 1일 한반도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을 제시하면서, 평양의 위협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결의를 확인했습니다.
5월 31일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로켓 발사 장면. (출처: 조선중앙통신) |
한국 남부 제주도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 포럼 연례 세션에서 연설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한반도에서 고조되는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버그는 "우리는 외교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드는 유일한 실행 가능한 길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교관에 따르면, 미-한 양자 협력관계는 "이 지역의 평화와 국제사회의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북한의 잠재적인 침략, 특히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이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두 나라의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5월 31일 첫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상황에서 워싱턴은 북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는 일본, 한국과의 3자 동맹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을 포함한 지역적 위협을 억제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5월 31일, 북한은 자국 최초의 군사 정찰위성을 남쪽으로 운반하기 위한 '우주선'을 발사했지만, '이례적인 비행' 끝에 황해에 추락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최근 움직임을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금지하는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번 위성 발사에는 탄도 미사일 제작에 사용되는 기술이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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