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북부 공항에서 탄손누트 공항(호치민시)까지 빈 항공편이 310편이 넘었습니다. 2월 3일 하루만 해도 빈 항공편이 104편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5일 밤과 2월 6일 이른 아침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항공편 안내 화면에는 호치민 시로 가는 빈 항공편이 많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는 승객의 관심을 끌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항공사의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있어서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설날은 여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항공사는 승객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항공편을 더 많이 추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설날 전날의 특징은 대부분의 승객이 호치민시에서 중부 및 북부 지방으로 비행기를 타고 설날을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반면, 반대 방향인 북부 지방에서 호치민 시로 가는 항공편은 승객이 매우 적어 하노이와 북부 공항에서 호치민 시로 가는 항공편이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은 설 연휴 이후 호치민시-하노이 노선에서도 반복될 것입니다. 당시 남부 지방으로 직장을 복귀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 항공사들은 호치민시에서 하노이와 북부 공항으로 가는 빈 항공편을 많이 운항해야 했습니다. 작년에는 설 연휴가 끝난 후인 1월 26일부터 30일(설날 5일~9일)까지 탄손누트 공항에서 북부 공항으로 이륙하는 빈 항공편이 399편이었습니다.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단거리 또는 중거리 협동체 항공기가 1,000마일(1,600km) 노선을 빈 채로 운항할 경우 항공사는 약 3만 달러의 비용을 손실하게 됩니다. 이는 연료, 유지 보수, 이륙 및 착륙 비용과 급여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손실이며, 항공사가 직면한 다른 여러 비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 수치를 보면 하노이와 호치민 시 사이 약 1,200km의 거리를 빈 항공편으로 운항할 경우 베트남 항공사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잃게 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서 설 연휴를 맞아 귀국하는 승객 수가 너무 많아서 항공사들은 피해를 계산하지 않고 호치민 시로 가는 빈 항공편을 운항해야 합니다.
계산에 따르면, 연료 비용은 항공사 총 비용의 약 39.5%를 차지합니다. 올해의 설 연휴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전쟁 상황이 지속되고, 많은 국가에서 혹독한 겨울철에 연료 수요가 증가하여 제트 연료 가격이 높은 시기입니다. 따라서 빈 항공편은 항공사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빈 항공편이 많을수록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더 심각해집니다.
하지만 베트남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책임 때문에 이러한 손실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항공사와 항공 산업 전체의 목표는 새로운 봄철에 승객이 외국에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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