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정국이 발행한 '2024년 휴가 자금 보고서'에 따르면, 호이안은 영국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지가 됐습니다.
호이안, 영국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 부상 - 사진: 360NOMAD
순위를 발표한 지 18년 만에, 2024년은 호이안 고대 도시가 영국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장거리 여행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첫 해로, 발리(인도네시아), 페낭(말레이시아), 푸켓(태국)을 제쳤습니다.
우정국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휴가 여행 경비 보고서'는 지난 18년간 발표해 온 보고서로, 전 세계 40개 여행지의 여행 경비를 가장 저렴한 곳부터 가장 비싼 곳까지 순위를 매겼습니다.
우정국은 전 세계 40개 관광 도시의 인기 있는 여행 상품 8개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목적지 순위를 매겼습니다.
필수품에는 커피 한 잔, 맥주 한 잔, 코카콜라 한 캔, 물 한 병, 자외선 차단제 한 튜브, 방충제 한 병, 두 사람을 위한 3코스 저녁 식사, 와인 한 병이 포함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한 명이 위 8개 품목에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약 64달러로 추산됩니다.
호이안에서 맥주 1리터는 불과 1.5달러이고, 코카콜라 한 캔은 1달러, 자외선 차단제 한 튜브는 4달러이고, 2명이 3코스로 구성된 저녁 식사는 50달러입니다.
2위는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는 2023년에 물가가 5% 상승하면서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쇼핑의 평균 비용은 68달러로 올랐습니다.
3위는 몸바사시(케냐)로, 나열된 품목의 평균 쇼핑 비용이 69달러입니다.
도쿄(일본)는 비용이 16.2%나 떨어져 74달러로 떨어지면서 2023년 대비 4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알가르베 도시(포르투갈)는 쇼핑 서비스 비용의 평균이 75달러로 상위 5위에 든 유일한 유럽 여행지입니다.
목록의 맨 아래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행지로 선정된 도시가 있는데, 타마린도(코스타리카)로 평균 가격이 약 170달러이고, 그 뒤를 이어 뉴욕(미국)이 뒤따릅니다.
투오이트레.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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